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.
우선 정부는 필수 의료.우리 모두 이젠 꼭 생각해봐야 한다.
2명)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.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라는 걸 고려할 때 매우 충격적이다.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.
종합병원도 돈은 안 되지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.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 몫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.
자칫 지역 토호의 현대판 음서제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공정성 이슈를 차치하고라도 의료 질 저하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다.
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.우수한 의료 인력도 시설과 장비가 갖춰진 도시에 집중된다.
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.낮은 수가에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의료진 과실이 아니어도 의사를 구속해 망신 주는 걸 이 사회가 당연하게 여긴 결과다.
『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』의 저자인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세상은 편평하지 않고 오히려 뾰족(spiky)하다고 지적했다.흉부외과는 항상 미달이었다.